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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향 스테파니 이아름솔 박시인

 

 

 

여배우 넷이 다 해먹는 이 시대의 여성향 뮤지컬이다. 

프리다 칼로의 인생 자체가 스포이기 때문에.. 스포부터 하자면

두 번 결혼하는 데에서 약간 뒷목을 잡게 되는데

김소향 배우가 보여주는 연기와 노래로 흐린눈 하게 된달까. 어떻게 저렇게 울면서 호흡 조절 완급 조절을 잘할까. 소름.

스테파니 배우는 역시 천무 짬바 무시 못한다. 게다가 배역과 아주 찰떡. 

이아름솔 배우의 카리스마와 박시인 배우의 맑은 목소리 모두 훌륭했다.

 

어머님들과 여미새들을 모두 잡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극.

잡혔고, 재관람 간다.